Media Release
김소영
2026-08-29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맷 데이먼, 韓 감성 담은 수묵화 기념사진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맷 데이먼, 韓 감성 담은 수묵화 기념사진

기사입력2026-08-04 10:25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가 배우와 제작진의 공식 내한 열기와 함께 압도적인 예매 상승세를 이어가며 올여름 극장가 최대 기대작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을 비롯해 엠마 토마스 프로듀서, 배우 맷 데이먼과 샤를리즈 테론은 지난 3일 열린 내한 기자간담회를 시작으로 국내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4일 오후 진행되는 레드카펫과 무대인사를 통해 국내 관객들과 직접 만날 예정으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와 제작진을 향한 관심은 실제 극장 예매 열기로 연결됐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4일 오전 7시 1분 기준 사전 예매 관객 수 43만 2232명을 기록하며 전체 예매율 1위 자리를 지켰다. 실시간 예매율 역시 41.0%를 기록하며 개봉 전부터 강력한 흥행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오디세이'의 특별한 내한 기념 사진도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사진은 영화 속 주요 장면을 한국 전통 미감으로 재해석한 수묵화를 배경으로 촬영됐다.




해당 작품은 서예·캘리그라피 퍼포먼스 아티스트 '글씨당' 김소영 작가가 제작한 것으로, 수많은 전사들이 거대한 트로이 목마를 바닷가로 옮기는 장면을 먹의 농담과 여백을 활용해 표현했다. 서양 신화와 한국적 미학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공간에서 놀란 감독과 엠마 토마스 프로듀서, 맷 데이먼, 샤를리즈 테론은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겼다.


특히 엠마 토마스 프로듀서는 푸른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오디세우스'(맷 데이먼)의 여정을 떠올리게 하는 하늘색 노리개를 착용해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더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압도적인 스케일과 놀란 감독 특유의 영상미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오디세이'는 오는 8월 5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개봉 전부터 예매 기록과 내한 화제성을 동시에 잡은 '오디세이'가 놀란 감독 특유의 대형 스케일로 올여름 극장가 흥행 역사를 새롭게 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유니버설 픽쳐스


김소영
2026-08-29

파리바게뜨, 전통의 맛 담은 'K파바' 추석선물…메밀·쌀조청 활용



파리바게뜨, 전통의 맛 담은 'K파바' 추석선물…메밀·쌀조청 활용



등록 2026.08.27 08:5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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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메밀·청보리·국산 쌀조청 등 전통 식재료 활용


(사진=파리바게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파리바게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파리바게뜨가 추석을 앞두고 한국 전통의 맛과 멋을 담은 'K파바'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K파바'는 파리바게뜨가 지난해 10월 공개한 브랜드 비전이다. K-팝처럼 글로벌 식문화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K파바' 제품은 한국 전통 식재료와 감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서예·캘리그라피 아티스트 '글씨당' 김소영 작가와 협업해 전통적인 감성을 현대적으로 표현했다.


대표 제품은 제주산 메밀과 국산 쌀조청을 활용한 '안녕 K파바 제주 메밀 카스테라'와 제주 청보리에 팥앙금과 쑥떡의 풍성함을 담은 '안녕 K파바 제주 청보리빵'이다. 패키지에는 전통 매듭 문양과 훈민정음 디자인을 적용해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더했다.


스테디셀러 제품도 새롭게 선보인다. 쌀조청을 더한 '만월빵'은 쫀득한 식감과 은은한 단맛을 살렸다. 패키지에 응원과 감사의 메시지를 더했다. '정통 파운드 케익'은 건포도, 살구, 크랜베리, 망고, 블루베리 등 5가지 건과일을 활용한 레시피로 리뉴얼했다.




건강을 고려한 선물로 파란라벨 제품도 마련했다. 고단백 서리태를 활용해 단백질 11g을 함유하고 쌀 누룩으로 풍미를 더한 '고단백 서리태 카스테라'와 100g당 당류 5g 미만으로 저당 설계하고, 100% 발효버터를 사용한 '저당 발효버터 롤케익' 등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한국의 맛과 전통적인 감성을 담은 'K파바' 선물 제품으로 소중한 분들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며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njh@newsis.com


김소영
2026-07-10


김상욱 울산시장 취임식 수놓은 ‘붓의 춤’



김상욱 울산시장 취임식 수놓은 ‘붓의 춤’

[붓글씨 작가 김소영 퍼포먼스 화제]
“민들레·금빛 ‘울산’에 시민주권 의미 담아”

  •  고은정 기자
  •  
  • 입력 2026.07.01 21:00
  •  
  • 수정 2026.07.02 07:18
  •  
  • 지면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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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식에 앞서 오프닝 무대에 오른 퍼포먼스 붓글씨 작가 김소영(글씨당 대표)은 대형 캔버스 위에 민들레와 ‘시민이 주인 되는 민주도시 울산’이라는 문구를 펼쳐 보이며 취임식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본식에 앞서 오프닝 무대에 오른 퍼포먼스 붓글씨 작가 김소영(글씨당 대표)은 대형 캔버스 위에 민들레와 ‘시민이 주인 되는 민주도시 울산’이라는 문구를 펼쳐 보이며 취임식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1일 오전 열린 김상욱 울산시장 취임식에서 새 시정의 출발을 붓끝으로 연 무대와 예술인이 눈길을 끌었다.

본식에 앞서 오프닝 무대에 오른 퍼포먼스 붓글씨 작가 김소영(글씨당 대표)은 대형 캔버스 위에 민들레와 ‘시민이 주인 되는 민주도시 울산’이라는 문구를 펼쳐 보이며 시정비전 선포 퍼포먼스를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파란색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오른 김 작가는 이날 퍼포먼스를 위해 조용욱 작곡가가 만든 곡 ‘파도’에 맞춰 붓을 들었다. 무대 위 대형 캔버스 앞에 선 그는 양손에 붓을 쥐고 먼저 노란 민들레 꽃잎을 그려 넣었다. 붓끝이 캔버스 위를 지나며 민들레 홀씨와 꽃잎이 피어났고, 이어 검은 먹빛으로 ‘시민이 주인되는 민주도시’라는 글귀가 힘 있게 쓰였다.
 



본식에 앞서 오프닝 무대에 오른 퍼포먼스 붓글씨 작가 김소영(글씨당 대표)은 대형 캔버스 위에 민들레와 ‘시민이 주인 되는 민주도시 울산’이라는 문구를 펼쳐 보이며 취임식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글씨당 제공
본식에 앞서 오프닝 무대에 오른 퍼포먼스 붓글씨 작가 김소영(글씨당 대표)은 대형 캔버스 위에 민들레와 ‘시민이 주인 되는 민주도시 울산’이라는 문구를 펼쳐 보이며 취임식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글씨당 제공

마지막 단어인 ‘울산’은 노란빛이 감도는 금색으로 표현됐다. 검은 글씨 사이 금빛으로 강조된 ‘울산’은 취임식의 주제와 맞물려 새로운 시정에 대한 기대를 상징적으로 드러냈다.

김 작가는 1일 전화 통화에서 “민들레는 바닥에 피어나 강인한 생명력과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느낌을 갖고 있다”며 “화려한 꽃은 아니지만 소박한 모습 속에서도 억척스럽게 피어나는 민들레처럼, 시민을 주인으로 생각하는 시정이 펼쳐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울산’을 금색으로 쓴 것은 시민을 주인으로 하는 시정 속에서 울산이 더욱 빛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것”이라고 말했다.

글씨가 완성된 뒤 김 작가는 파란색으로 캔버스 위에 힘차게 반원을 그리며 작품의 배경을 마무리했다. 힘 있는 먹선과 금빛 글자, 파란색 반원이 어우러지며 대형 캔버스는 취임식 오프닝 무대의 상징적 장면으로 완성됐다. 마지막에는 김상욱 시장이 무대에 올라 완성된 작품에 직인을 찍으며 퍼포먼스의 마침표를 찍었다.
 

김소영 붓글씨 작가. SNS 발췌
김소영 붓글씨 작가. SNS 발췌

강원도 강릉에서 활동 중인 김소영 작가는 붓글씨에 독창적인 무대 퍼포먼스를 접목해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는 캘리그래퍼다. 무대 위 대형 캔버스에 글과 그림을 함께 써 내려가는 작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15만 명, 유튜브 채널 ‘글씨당’ 구독자 10만8,000여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의 퍼포먼스 작품은 학교 미술 교과서에도 실린 바 있다.

공장 노동자에서 캘리그래피 작가로 전향한 이력도 눈길을 끈다. 김 작가는 열아홉 살부터 스물여섯 살까지 LG디스플레이에서 7년 동안 3교대 근무를 하다 붓글씨와 무대 퍼포먼스를 결합한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했다.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의 활동도 이어왔다. 한글날 기념 ‘미래를 두드리는 한글의 힘’ 캘리그래피 퍼포먼스를 비롯해 부산엑스포 유치기원 행사, 벤츠코리아 20주년 기념식, SKC 신사명 선포식, 피렌체 두오모 애국가 퍼포먼스, 카타르 월드컵 블랙닷 태권도 합동 퍼포먼스,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한글과 퍼포먼스를 결합한 작업을 선보였다.
 




김소영
2026-01-12


무대에서 '붓의 춤' 추는 김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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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입력 2026.01.08 00:17


업데이트 2026.01.08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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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기자

중앙일보 사진전문기자 구독






 "나의 춤이 바로 한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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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의 사람사진/ 글씨당 김소영


“캘리그래퍼 김소영의 무대 퍼포먼스엔 생동하는 기운이 있습니다.

무대 위 대형 컨버스에 붓과 하나 된 듯 쓰는 글과 그림,

마지막에 한 바퀴 휘돌며 일필휘지로 대미를 장식하는 원,

그 자체가 생동입니다.

일단 한번 퍼포먼스 영상을 보면 제가 그를 추천한 이유를 알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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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래퍼 김소영의 팬을 자처한 중앙일보 독자가 이리 추천했기에

영상을 검색하여 찾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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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강릉단오제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김소영 작가. 세 번 요청 끝에 얻어낸 이날의 무대가 그의 오늘을 만든 마중물이 되었다./사진 김소영


차고 넘치는 영상들은 국내는 물론 해외를 넘나든 기록들이었다.

영상은 추천서 그대로 설치된 대형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고,

단박에 마무리 원을 그려내는 붓질, 가히 ‘붓의 춤’이었다.

게다가 그가 들려준 삶,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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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애틀랜타 ITS 세계총회 폐회식에서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김소영 작가./사진 김소영


“고교 졸업 후 바로 취업한 경기도 파주 LG디스플레이 공장,

당시 격월에 한번 보너스를 받을 정도로 대우가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내 일이 아닌 듯했습니다.

불 꺼진 암막에서 모니터의 빨간 점, 초록 점을 8시간 동안 찾는 일,

내가 공장의 부속품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죠.

그래도 그만둘 수 없었습니다.

부모님도 “고등학교 학력으로 거기서 나와 뭘 하겠냐”고 하셨으니까요.

그런 말 들으면 두렵잖아요. 어디 나가면 그냥 어린 여자애였으니까요.”


그냥 '어린 여자애'는 그래도 머물러 있지 않았다.


“대학도 다니며. 이것저것 다 배웠어요.

바리스타 자격증, 그래픽스 자격증, 엑셀 자격증을 따고,

우드 페인팅, 가죽 공예, 캘리그래피도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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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SNS에 자신을 ‘글씨당 主人, Korean calligrapher, 씀의 쓰임을 생각합니다’라고 소개하고 있다.여기서 Calligrapher 앞에 구태여 Korean을 넣은 이유는 우리 글씨를 해외에 더 알리겠다는 의지다.


권혁재의 사람사진 다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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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배운 캘리그래피로 쓴 '씀'은 세상의 '쓰임'이 되고,

나아가 김소영 자신 또한 세상을 위한 '쓰임'인 된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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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미술 교과서에 실린 김소영 작가의 퍼포먼스 작품. 이는 그가 한글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나눈 결과다./사진 김소영


“한글을 콘텐트로 뭔가 세상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해보고 싶습니다.

폰트가 될 수도 있고, 교본이 될 수도 있고, 교육이 될 수도 있고요.”


이렇듯 그는 '씀의 쓰임'을 너머 새로운 '씀의 쓰임'을 궁구하는 터였다.


‘권혁재의 사람 사진+’ 더 자세한 내용은 더중앙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95949

김소영
2025-09-18

[로컬크리에이터] (47) ‘글씨당’ 김소영 작가 <강원 강릉>

연고 없는 강릉서 글씨 공방
지역 담은 글씨체로 애정 비쳐
소상공인 위해 간판 서체 제작
주민 대상 캘리그라피 수업도

국내외서 붓글씨 공연 ‘화제’
한글 붓글씨·강릉 매력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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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작가는 8월말 미국 애틀랜타에서 강릉을 알리는 붓글씨 공연을 펼쳤다. 강릉=이종수 기자, 김소영 작가


‘강릉’.

8월말, 미국 애틀랜타의 한 행사장에 이 두 글자가 한글로 쓰였다. 한복을 입고 춤을 추듯 붓글씨를 쓰는 예술가, 김소영 작가(35)의 솜씨다. 효율적인 교통체계를 마련하고자 열린 ‘지능형교통체계(ITS) 세계 총회’ 부대 행사장, 2026년 차기 개최 도시인 강원 강릉을 알리고자 김 작가가 나선 것이다.

8일 강릉시 홍제동에 있는 작업실 ‘글씨당’에서 김 작가를 만났다. 그는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를 누비며 한글 붓글씨와 강릉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2018년 독일 공영방송 스튜디오, 2021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광장, 2022년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 2023년 두바이 캘리그라피(calligraphy) 비엔날레에서 한복을 입고 붓글씨 공연을 선보였다. 강릉이 고향인지 묻자 그는 “경기 의정부에서 나고 자랐다”며 “강릉과는 연고가 없다”고 대답했다. 그럼 어쩌다 강릉에 터를 잡게 된 걸까.


“태어난 곳은 아니지만 처음으로 ‘삶의 의미’를 찾은 곳이에요. 이곳에서 글씨를 나누는 행복을 발견했거든요.”

13_01 복사김소영 작가가 ‘농심천심’을 적고 있다. 농심천심은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자는 농협의 국민운동이다.

제조업체에 근무하던 김 작가는 반복되는 일상에 염증을 느꼈다. 그런 그에게 힘이 된 건 글씨였다. 뜻깊은 글귀를 정성껏 쓰다보면 텅 빈 마음이 조금씩 따뜻해지는 듯했다. 그러다 문득 바다가 보고 싶어 강릉으로 떠났다. 마침 축제가 한창이었다. 그는 붓과 종이를 꺼내 들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붓글씨를 선물했다. 환한 미소로 화답하는 이들을 보자 ‘이게 사는 이유구나’ 싶었다. 그길로 직장을 그만두고 2015년 10월 강릉에서 글씨 공방을 열었다.

그의 첫 무대도 2018년 강릉 단오제였다. 사실 그가 맡은 일은 포스터에 들어갈 글씨 디자인까지였다. 그는 행사 당일 새벽에 일어나 공터에서 홀로 연습했다. 흰 천 위에 팔뚝만 한 대붓으로 큰 원을 그리고 글을 썼다. 한번 연습하면 한시간쯤 걸리는데 여섯번 반복했단다. 김 작가는 “본행사에서 공연하고 싶다고 말하니 강릉 토박이만 된다며 거절당했다”면서 “포기하지 않고 강릉을 아끼는 마음을 설명하자 10분도 괜찮냐고 묻더라”고 회상했다. 막간 10분 동안 관객 앞에 선 그에게 두려움이나 망설임은 없었다. 그가 이끄는 브랜드 ‘글씨당’의 슬로건 ‘백지 앞에서 나는 붓이다’처럼 그저 자유로운 붓이 돼 무대를 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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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길에 주변 상점을 좀 살펴봤나요? 곳곳에 제가 쓴 붓글씨 간판이 있답니다.”

김 작가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간판 서체도 제작해왔다. 주민과 어울리며 재밌게 지내려고 시작한 일이었다. 글씨 선물을 받은 한 상인은 “새 간판을 달고 나서 장사도 더 잘되는 것 같다”고 웃기도 했다. 실제로 홍제동 거리를 걷다보면 손글씨로 된 상호가 종종 보인다. 특히 횟집·고깃집·빵집 같은 음식점이 많다. 김 작가는 “붓글씨엔 쓴 사람의 힘이 담긴다”며 “그 생동감과 활력이 신선한 재료를 쓰는 식당과 잘 어우러진 게 아닐지 추측한다”고 말했다.

지역에 글씨를 나누고자 강릉문화원에서 서예와 캘리그라피 수업도 했다. 2016년부터 강릉에 있는 초·중·고교 학생은 물론 선생님에게도 붓글씨를 가르쳤다. 이 외에도 교육연수원·노인복지관 같은 다양한 기관에서 주민을 만나 흰 종이에 마음을 담는 법을 나눴다. 6년 동안 그와 함께한 수강생은 2000명에 달한다.

“강릉을 담은 글씨체 3종도 수업하다가 탄생했어요. 학생에게 ‘가볍고 둥글게’ ‘힘줘서 거칠게’ 써보라고 하면 감을 못 잡더라고요. 그래서 직접 글씨체와 교본을 제작했죠.”

‘솔방울체’ ‘돌담체’ ‘난설헌체’가 있는데 특히 ‘난설헌체’는 각별하다. 김 작가는 “허난설헌이 스물일곱에 세상을 떠났는데 글씨체를 만들던 당시 제 나이와 같았다”며 “그의 마음에 몰입해 그가 한문 대신 한글을 썼다면 어떤 느낌일까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강릉은 저에게 뿌리예요. 제가 사는 이유를 이 땅에서 배웠거든요. 이제 그 단단한 뿌리에서 가지를 뻗어 타지와 타국에 강릉을 알리고자 합니다.” 

강릉=조은별 기자 goodstar@nongmin.com


김소영
2025-07-09

“새봄 해남을 걷자” 달마고도 걷기 여행객 ‘북적’


“새봄 해남을 걷자” 달마고도 걷기 여행객 ‘북적’



  •  윤성수 기자
  •  승인 2025.03.18 14:47
  •  댓글 0



사진=글씨당 김소영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3.15일 개막행사)


사진=글씨당 김소영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3.15일 개막행사)


봄기운 가득 달마고도, 이번 토요일은 허영호 대장과 함께 걷기 프로그램 운영

사진=글씨당 김소영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3.15일 개막행사)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한반도 첫 봄의 시작, 땅끝 전남 해남의 명품 인생길 달마고도가 봄맞이 걷기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특히 지난 15일 개막한 달마고도 힐링걷기 행사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2,000여명의 걷기 여행객들이 달마고도를 찾아 가장 먼저 찾아온 봄의 기운을 만끽했다.

개막식 이후 평일에도 걷기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은 매주 토요일마다 힐링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걷기 여행객들을 지원하고 있다.


테마별로 운영되는 걷기 프로그램으로, 오는 22일에는 두 번째 행사로‘명사와 걷기’가 운영된다. 세계 3극점과 7대륙 최고봉을 모두 밟은 산악인 허영호 대장과 함께 걷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명사의 경험담과 인사이트를 나누며 걷는 즐거움을 더할 수 있다. 오후에는 미황사 주 무대에서 포크 싱어송라이터 박강수씨가 출연하는 힐링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29일 3주차에는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힐링 걷기’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건강 체크 부스를 운영하며 참가자들은 편안한 걸음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다.

마지막으로 4월 5일에는 아동과 부모가 함께하는‘아동친화 둘레길 걷기’와‘줍깅 챌린지’가 펼쳐진다.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깨끗한 환경을 위한 실천에 동참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노르딕워킹 체험과 힐링음악회, 숲속 버스킹과 해남쌀과 막거리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

달마고도는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가 있는 달마산에 조성된 17.74km의 둘레길이다. 중장비를 전혀 쓰지 않고 지게로 돌을 지어 나르고 사람의 손으로 한땀 한땀 정성스레 옛 선조들이 다니던 옛길을 복원해 자연의 훼손을 최소화하고 사람이 가장 걷기 편한 걷기 길로 조성됐다.

달마산은 따뜻한 난대성 기후의 영향으로 수림이 잘 어우러져 생물 다양성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공룡의 등줄기를 방불케 하는 암릉이 8㎞에 걸쳐 연속적으로 이어지고, 땅끝의 해안 경관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조망과 수려한 경관으로 남도의 금강산이라고 불리고 있다. 또한 달마고도는 천년고찰 미황사와 도솔암, 이진성지와 같은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비롯해 조망이 뛰어난 봉우리, 바위 너덜겅, 재와 샘 등 다양한 이야기를 품고 있는 생태 경관이 어우러져 남도를 대표하는 명품길로 자리잡았다.

출처 : 매일일보(http://www.m-i.kr)

김소영
2025-06-19

인제 특색 담긴 고유서체 ‘하늘내린 인제체’ 공개

인제 특색 담긴 고유서체 ‘하늘내린 인제체’ 공개

최영재기자 yj5000@kwnews.co.kr
입력 : 2025-06-10 23:00:00 지면 : 2025-06-11(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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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군홈페이지 통해 온라인 공개·배포
‘자연이 새긴 서체’ 글자마다 청정 인제 담겼다


인제군의 ‘하늘내린 인제체’







【인제】인제의 정체성이 담긴 고유서체 ‘하늘내린 인제체’가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하늘내린 인제체’는 11일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무료 배포도 가능하다.

군은 공공 디자인 및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영역에서 통합적이고 일관된 시각 언어를 활용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지역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해 12월 서체 개발에 본격 착수했고, 최근 인제만의 특색이 담긴 ‘하늘내린 인제체’ 개발을 마쳤다.

군이 개발한 ‘하늘내린 인제체’는 한글, 숫자, 영문을 포함해 총 1만1,172자로 구성됐고, 한국미를 살린 붓글씨의 질감과 인제의 유려한 자연을 형상화한 힘 있는 필체가 특징이다.

서체의 기본구상을 맡은 캘리그라퍼 김소영작가는 청정 인제의 물결과 바람결, 산맥의 부드러운 능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정서에 착안해 ‘자연이 새긴 서체’를 형상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손으로 직접 쓴 붓결의 질감과 먹의 깊이, 선의 흐름으로 한 획, 한 글자마다 인제만의 특색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김장웅 군지역발전과장은 “지역의 가치와 정체성 뿐 아니라 유행에 구애받지 않는 지속성, 온오프라인 환경에서 사용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하늘내린 인제가 이제 글씨로 흐르고 마음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제군의 ‘하늘내린 인제체’




김소영
2025-06-19



지역 정체성 담은 ‘하늘내린 인제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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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개발 마쳐 무료배포
한·영·숫자 포함 총 1만1172자
“자연이 새긴 서체 형상화 초점”

▲ 캘리그라퍼 김소영 작가의 작업 모습.▲ 캘리그라퍼 김소영 작가의 작업 모습.

인제지역 정체성이 담긴 고유서체 ‘하늘내린 인제체’가 11일 공개된다.

인제군은 11일 인제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하늘내린 인제체’를 공개하고 무료 배포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2024년 12월 서체 개발에 본격 착수했고 지난 5월말 ‘하늘내린 인제체’ 개발을 마쳤다. 이는 공공 디자인·콘텐츠 제작 등에서 일관된 시각 언어를 활용해 인제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지역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하늘내린 인제체’는 한글, 숫자, 영문을 포함해 총 1만1172자로 구성됐다. 한국미를 살린 붓글씨의 질감과 인제의 유려한 자연을 형상화한 힘 있는 필체가 특징이다.

▲ 인제지역 정체성이 담긴 고유서체 ‘하늘내린 인제체’가 11일 공개된다. 하늘내린 인제체로 쓴 강원도민일보 제호.▲ 인제지역 정체성이 담긴 고유서체 ‘하늘내린 인제체’가 11일 공개된다. 하늘내린 인제체로 쓴 강원도민일보 제호.

서체 기본구상을 맡은 캘리그라퍼 김소영 작가는 “청정 인제의 물결과 바람결, 산맥의 부드러운 능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정서에 착안해 ‘자연이 새긴 서체’를 형상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며 “손으로 직접 쓴 붓결의 질감과 먹의 깊이, 선의 흐름으로 한 획, 한 글자마다 인제만의 특색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했다. 서체는 인제군청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군은 다양한 디지털 환경 속 호환성을 높이기 위해 ‘OTF’와 ‘TTF’ 폰트 형식을 모두 제공할 예정이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지역의 가치와 정체성뿐만 아니라 유행에 구애받지 않는 지속성, 온오프라인 환경에서 사용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하늘내린 인제가 이제 글씨로 흐르고 마음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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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2025-06-05

"소설을 오디오북·그림으로 확장 … 모든 감각 열고 싶어"




소설 '첫 여름, 완주'를 들고 있는 박정민.
소설 '첫 여름, 완주'를 들고 있는 박정민.
"책을 책으로만 남겨두고 싶진 않았어요. 책에서 나올 수 있는 다른 2차 창작물들을 계속 만들어 나가려고 해요. 그게 이번에는 전시가 된 거고, 다음엔 다른 형태가 될 수도 있죠."

배우 박정민(38)이 자신의 출판사 무제(無題·MUZE)에서 출간한 첫 오디오북 '첫 여름, 완주'를 체험형 미술 전시로 만들었다. 그는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독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정민은 "오디오북 출간을 준비하면서 우연히 어두운 곳에서 소설을 들어보게 됐는데, 오직 소리만 존재하는 깜깜한 공간에서 오히려 모든 감각이 열리는 듯한 경험을 했다"며 "다른 분들도 이런 느낌을 체험해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에 전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완주: 기록: 01'이란 이름으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서울 성수동 LCDC 서울 1층의 팝업 공간인 ddmmyy에서 오는 6월 9일까지 개최된다. 한 번에 최대 8명까지만 전시장에 입장할 수 있고, 회차별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매회 관람객은 직원의 안내에 따라 빛이 완벽하게 차단된 암실에 들어가 앉은 뒤 10분간 소설 '첫 여름, 완주'의 일부를 오디오북으로 먼저 듣게 된다. 이어 전시장의 조명이 켜지면 20분간 소설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들을 자유롭게 관람하는 식이다. 화가, 도예가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 8인의 작품과 함께 박정민이 작업한 풍경 사진 1점도 함께 전시된다.

서울 성수동의 전시 '완주: 기록: 01' 작품을 살펴보는 배우 박정민.  LCDC 서울



서울 성수동의 전시 '완주: 기록: 01' 작품을 살펴보는 배우 박정민. LCDC 서울
'첫 여름, 완주'는 김금희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이다. 마음의 상처를 안고 완주 마을에 도착한 손열매가 사람들 사이의 사랑과 온정으로 다시 세상으로 나설 용기를 되찾는 이야기를 그렸다. 박정민이 무제 대표로서 기획한 '듣는 소설 프로젝트'의 첫 결과물이기도 하다. 기획 단계부터 오디오북을 염두에 두고 시각장애인들도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오디오북은 출간 직후인 이달 초 교보문고에서 스테디셀러인 양귀자의 '모순'을 앞서 오디오북 주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종이책 역시 소설 부문 일간 1위와 주간 7위 등을 기록했다.

박정민은 "무제의 첫 책인 '살리는 일'을 출간할 때쯤 아버지께서 사고로 시각을 잃으셨다. 그게 계기가 돼 (시각 외 다른) 감각에 집중하는 삶에 공감해보고자 시작한 일이 듣는 소설 프로젝트"라며 "처음 목표는 10권 정도였는데 하다 보니 조금 더 해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 세 번째 책의 작가까지는 정해진 상태"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사실 시각장애의 형태가 굉장히 다양하다. 그래서 그분들의 감각을 경험해 보시란 말은 감히 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전시도 전시 자체로 봐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박정민은 작가들을 직접 섭외하고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해 공간을 구성하는 등 전반적인 전시 기획을 총괄했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평소 눈 여겨 보던 작가분들께 이메일을 보내 협업을 제안했다. '첫 여름, 완주'를 각자의 시선으로 풀어달라고 부탁드렸다"며 "유명세보다는 무제와 결이 맞는 분들을 섭외하고자 했고 대부분 젊은 작가들이다. 사실 제 취향이 반영됐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작가들은 서로 다른 매체로 소설을 재해석했다. 예컨대 정지윤 작가는 어느 여름날 우산을 들고 있는 인물을 그렸고, 정하현 작가는 거칠면서도 단아한 형태의 도자를 빚었다. 우상희 작가는 따뜻한 시선이 느껴지는 사진 작품을 선보인다. 옛 영화 포스터를 연상시키는 벽화 작가 김반장의 그림에는 이번 오디오북 녹음에 참여한 배우 고민시, 김도훈, 염정아, 최양락 등이 등장한다. 또 일러스트레이터 나무13은 시티팝 풍의 일러스트로, 싱어송라이터 윤마치는 아름다운 음률이 있는 악보로, 김소영 작가(글씨당 대표)는 '완주'를 정감 있게 쓴 캘리그래피로 '첫 여름, 완주'를 변주했다.

무제는 2020년 1인 출판사로 출발했다. 현재는 직원 1명까지 2인 출판사 체제로 운영 중이다. 박정민은 "사실 어려서부터 책을 좋아했던 건 아니다. 대학 자퇴 후 서점 아르바이트를 하던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책을 많이 접하게 됐다"며 "항상 나만의 무언가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내 안의 창작욕 같은 것들을 가장 익숙하면서도 저렴하게 풀 수 있는 게 책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가 책에 머물지 않고 전시 등 다른 문화예술 영역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이유다. 지난 15일에는 무제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직접 기획한 '첫 여름, 완주'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해 말 박정민은 '연기 활동을 1년간 중단하겠다'고 선언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영화 '동주' '사바하' '하얼빈' 등 10여년간 쉬지 않고 달려왔기 때문이다. 박정민은 "나중에 다시 영화 작업에 들어가도 사업이 유지될 수 있도록 기반을 닦아놓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전시 관람 예약은 '카카오톡 예약하기'에서 가능하다. 관람료는 5000원이다.

[송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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